5월 5~6 북이 오월리 오현마을에서 열려
3만여평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물결치는 자운영 꽃을 배경으로 북이 오월리 오현마을에서 ‘농촌체험축제’가 오는 5월 5~6일 양일간 열린다.
오현자운영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하는 이번 오월리 농촌체험축제는 다양한 생테체험과 놀거리, 친환경 농산물 판매코너가 마련돼 있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에서 백양사 방면으로 1.5㎞ 지점에 위치한 오현마을 인근에는 고불총림 백양사를 비롯, 남창계곡과 몽계폭포, 장성호, 방장산 휴양림, 해병대 극기훈련단 등이 위치해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규모 축제를 지원한다는 계획에 따라 군에서 500만원을 지원했다. 볼거리로는 자운영꽃 들판과 고인돌, 400년 이상된 노거수, 먹거리로 친환경 인절미, 전통막걸리, 두릅파전, 김치전, 자운영비빔밥, 꽃주먹밥, 민들레 김치와 차 등이며, 각종 친환경 쌀과 농산물, 천연비누, 야채 모종등을 판매한다.
그 밖에 훌라춤 경연대회, 농산물 알아맞히기, 물지게 나르기, 손수건 풀물들이기, 대꽃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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