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여평, 2.6㎞에 달하는 황룡강변 유채꽃 만발
장성군이 32개 사회단체와 함께 가꾼 유채꽃이 본연의 색을 드러내며 황룡강변을 노랗게 물들였다.
지난해 10월 황룡강변 4만여평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이 시행한 황룡강 가꾸기 사업에 각 사회단체는 구역을 정해 황룡강 유채꽃 가꾸기 사업에 참여했다.
황룡강을 따라 2.6㎞에 달하는 유채꽃 물결을 구경하기 위해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붐을 이루고 있으며, 홍길동축제가 열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유채꽃 단지 곳곳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향후 쉼터, 음수대, 화장실 등의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채꽃이 진 하반기에는 10만평 규모에 코스모스를 일제히 재배해 꽃으로 물든 ‘웰빙장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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