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체전 오늘(27일) 폐막
제46회 전남도민체전이 24일부터 27일까지 강진군에서 열렸다. 22개 시군에서 6천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여한 도민체전에서 장성군 대표선수단은 종합 14위를 차지해 목표 순위보다 4단계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은 선수 172명, 임원 66명으로 모두 238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괄목할 만한 종목경기로는 검도 3위, 배드민턴 8위, 볼링 7위 그리고 복싱에서 6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 중 볼링은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7위로 껑충 뛰어올라 가장 두드러운 상승선을 이뤘고, 여자부 김미정 선수는 26일 열린 여자볼링 마스터즈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내년 제47회 도민체전은 고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도체육회 간부의 흉기난동으로 도씨름협회 신명석 전무이사가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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