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경영인대회 여수서 열려

민족농업 실현의지 다져

2003-08-20     장성군민신문






제 7회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 대회가 22개 시군연합회원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여수시 돌산 상포매립장에서 열렸다.

‘한국농업인의 미래, 전남농업경영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복흠 전남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족농업, 통일농업을 실현하겠다는 우리의 힘과 의지를 확인하고 노무현정부가 농정공약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서정의 중앙회장도 “농협개혁과 농가부채 해결, 농가소득보장과 직불예산 20%확보 등 농업회생대책을 그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관철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농연 장성연합(회장:강영열)에서는 이번 여수대회에 회원과 가족포함 모두 250여명이 18일 오전 9시 장성읍에 모여 각각 버스 3대와 회원의 차로 참가했다. 또 18일 오후에는 김흥식 장성군수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여수에 있는 대회장을 방문하고 장성연합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