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수변길마켓’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열어

재개장 앞두고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상품권교환제’ 도입 논의

2020-07-27     장성군민신문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마켓운영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

지난 27일 군은 수변길마켓 운영농가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재개장을 앞둔 수변길마켓 운영 활성화 방안과 장성호 상품권교환제도입에 따른 운영자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주말 평균 1만명이 찾으며 최근 광주전남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장성호에 설치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다.

장성호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군이 운영하고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휴장 조치했다. 그동안 군은 황룡면에 있던 판매장을 옮겨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쾌적하게 단장해 오는 8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