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장성지회, 기초재활교육 등산교실 진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장성지회(황선권지회장)는 지난 16일 시각장애인 및 안내자 20여 명과 함께 지역 명소인 백양사 일대에서 시각장애인 기초재활교육 등산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책을 접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녹음도서책을 읽어줄 수 있는 기기를 시범사업으로 관내 시각장애인 15명에게 대여해줬다.

시범사업은 전라남도와 전남점자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향후 도서책을 대여받은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장성관내의 시각장애인에게 녹음독서책을 대여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장성지회 황선권 지회장은 “책을 읽어주는 기기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는데 부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