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황교안 대표 ‘1980년 무슨 사태’

용서받을 수 없는 망언 국민심판 받을 것 황교안 대표 518민주화운동 폄하 발언 규탄 성명서 발표

2020-02-17     장성군민신문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난 11, 황교안 대표의 5.18 민주화운동 사태폄하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황교안 대표의 망언은 용서받을 수 없으며 지금 당장 광주시민들과 오월영령께 석고대죄 해야 한다면서 “‘사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짓밟은 전두환 신군부가 그 가치를 폄훼하기 위해 규정한 철저히 왜곡된 역사적 인식으로 5.18 민주화 운동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로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황 대표의 망언이 의도적 발언이라면 광주시민들과 오월영령을 기만하고 국민갈등을 불러일으키려는 저열한 술책이며 무의식중에 나온 말이라면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로서의 자격이 없는 저급하고 왜곡된 역사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번 망언을 황교안 사태로 규정했다.

이 의원은 이어대한민국의 소중한 민주주의 역사를 왜곡하고 그 가치를 깎아 내리려는 이번 황교안 사태에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임을 경고했다.

이개호 의원이 황 대표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선 것은 그동안 5.18 민주화운동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진상규명을 위해 앞장서 온 노력과 관련이 깊다.

이개호 의원은 2017‘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에 관한 특별법안을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대표 발의하여 지난 20182월 본회의를 통과시킨바 있다. 현재 이 법안에 따라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그 활동 결과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국가차원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사망 및 행불자에 대한 배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