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장성아카데미,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강연

오는 30일, 문예회관에서 “면역에 대한 진실과 오해” 주제로 강연

2020-01-20     장성군민신문

 

1120회를 맞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서는 신의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를 모시고면역에 대한 진실과 오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신의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면역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의대 재학 중 바이러스가 사람 몸에 들어온 후 벌어지는 일에 매료되어, 의대 졸업 후 임상의사의 길을 가지 않고 바이러스학, 면역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의 길을 가게 되었으며, 이후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 대한바이러스학회 학술이사, 대한면역학회 면역항암연구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및 연세대학교 의대 의생명과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이며 대한간학회 GSK 학술상, 대한바이러스학회 한탄상, 대한면역학회 제넥신 학술상 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간염 바이러스 등 면역학 연구의 권위자이신 신의철 교수께서 복잡하게 느껴지는 면역학이라는 분야를 전염병, 바이러스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