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군정’ 위해 명예 읍·면장 위촉식 가져

전직 교수와 언론인, 기업 CEO 등ⵈ

2019-10-14     이미선 기자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11개 읍·면에서 추천된 주민과 향우 11명을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 읍·면장은 참여를 통한 명예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군정이해도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 읍·면장 11명은 전직 교수와 언론인, 기업 CEO 등 각 분야의 명망 있는 향우들로, 하루 동안 이장회의 및 각종 회의에 참여하고 농업시설 및 사업장 현장체험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군정 발전에 대한 자문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주민 참여 자치행정을 실천하며 읍·면장으로서 일정을 소화했다.

유두석 군수는 명예 읍·면장 제도가 장성군의 풀뿌리 지방자치를 상징하는 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예 읍·면장 여러분이 군정에 더 많은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에서 기차서 명예 북이면장은 군정에 대해 이해도도 낮았고 고향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다이 자리를 빌려 앞으로는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루 동안 일정을 소화한 차상준 명예 장성읍장은 ·장의 역할과 책임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했다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예 읍·면장들은 앞으로 군의 비전과 주요 시책,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 등을 군민뿐만 아니라 장성 출신 향우들에게도 널리 알려 군정 운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홍보 활동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