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장성숲체원과 함께 하는 ‘오감체험 힐링 나들이’

2019-06-04     장성군민신문

장성군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오감체험 힐링 나들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감체험 힐링 나들이는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지난 523일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20여 명이 북하면 네시피에 들러,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 만점 도시락만들기 체험을 함께 했다. 이어서 축령산 편백 숲으로 이동하여 편백나무 음악치유, 인지자극 치유활동, 아로마 요법 등 치매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보건소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검진과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 지원, 치매 안심마을 운영도 지속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