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려

국립장성숲체원, 정라애 산림치유 지도사 ‘최우수상’ 수상

2019-06-04     장성군민신문
(우)경진대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김종연)은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숲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휴어울림 페스티벌중 진행된 2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정라애 산림치유지도사(1, 국립장성숲체원 산림치유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으로 열린 휴문화 한마당 및 숲교육어울림행사 속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산림청(산림교육치유과) 주최,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것으로, 국민들에게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고 고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림치유지도사들간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는 노년기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주제로, ‘1-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기획, 2-산림치유프로그램 시연으로 구성되었으며, 19건이 접수되어 엄격하고 공정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정라애 산림치유지도사는 개발·기획한 프로그램은 장성 치유의숲에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노년기 범() 불안장애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범불안장애로 발생되는 증상보다 문제원인을 분석하여 사전예방 및 원인완화를 중점으로 프로그램을 개발·기획 하였으며, 우울증 완화 및 정서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진 지오스민(Geosmin)을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상자에 잘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범불안장애란 정신장애의 일종으로, 다양한 주제와 일상적 상황에 대하여 특별한 원인이 없이 만성적으로 불안을 경험하고, 신체적 각성을 비롯한 증상이다.

특히, 정라애 산림치유지도사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노인요양병원”, “실버타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