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카데미, 신형철 문학평론가 강연

10일, 장성문예회관에서 “문학을 통해서 본 타인의 삶 - 슬픔을 공부한다는 것 ” 주제로 강연

2019-01-07     장성군민신문

1073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에서는 아름다운 문장과 정확한 비평이 함께하는 고유의 스타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형철 문학평론가를 모시고 문학을 통해서 본 타인의 삶 슬픔을 공부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5<문학동네>로 등단해 평론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는 <문학동네> 편집위원이자,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느낌의 공동체>, 영화 에세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외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용한 통로인 문학을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간의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달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음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