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향한 내 열정을 쏟자

2018 교내 과학 에세이 대회 막 내려

2018-05-08     저널리즘 기획부 김도현 기자

2018 교내 과학 에세이대회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전교생 누구든지 자유롭게,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유로운 대회이다.

에세이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의견이나 감상을 적은 글로, 과학에세이는 자연현상이나 과학자들의 삶, 그리고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담는다.

학생들은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융합 등 4개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기술이나 이슈, 과학자 등을 주제로 창의적으로 해석하여 4000 ~ 6000자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학년 구별 없이 뽑으며, 최종발표는 이달 8일이다. 에세이 심사기준은 전문성 40점, 창의성 40점, 인용과 참고 20점 등 3가지다.

특히 출처가 분명해야 하는데 인용한 내용은 다시 찾아볼 수 있어야 하고, 참고문헌은 출처가 명확하지 않으면 인정되지 않는다.

이런 특정 과목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과목이 분명해 자신의 흥미를 알아갈 수 있고, 의지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참여 여부를 신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도 여러 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자신들의 능력과 관심사를 찾아가고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