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방과 후 학교 강사 연찬회 가져

‘긍정적 마인드로 열정 쏟아내자’

2017-04-24     장성군민신문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이 관내 방과 후 학교 강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방과 후 학교, 우리의 열정을 쏟아요”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지난 18일에 열린 이번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연찬회에서는 전년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방과 후 학교 운영 방향을 파악해 보고, 외부강사들의 역할과 지위에 대한 매뉴얼 연수를 가졌다.

또 녠년 전국 방과 후 학교 대상’을 수상한 진원초등학교의 운영사례를 보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진원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 송 포퍼먼스를 지켜본 참석자들은 “학생 개개인의 활동이 알알이 모아져서 종합예술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고 꿈과 끼를 살리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이루어낸 감동을 느꼈다”고 말하며, “방과 후 학교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보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진원초등학교에서 모둠북을 지도하는 윤윤실 강사는 “눈으로, 입으로, 손으로, 온몸으로 열정을 보이는 방과 후 학교 수업은 교사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학생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하는 매 순간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만 교육장은 “이번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는 수요자 만족을 위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방과 후 학교가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