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사물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방문객들, 스마트폰 통해 청사안내 및 담당자 연결 가능
2015-10-08 장성군민신문
군은 위치정보시스템과 NFC(근거리통신)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각종 모바일 정보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한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 지난 8월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사물인터넷과 연계해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인데 사물인터넷(IOT : the lnternet of Things)이란 디지털 발전 3단계로서 생활 속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모은 후 인터넷을 통해 개별 사물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이다.
이에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청사안내와 업무담당자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조작법은 스마트폰을 청사 바깥 출입문 옆에 부착된 태그에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안내 페이지가 열려 군정안내 및 홍보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업무담당자와 바로 통화연결이 가능하다.
이로써 주민들에게 스마트한 행정편의를 제공한 것은 물론,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시스템 구축이란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행했다는데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구축함에 있어 메인화면만 바뀌는 관행에서 탈피해 뭔가 주민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고심 끝에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채워나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