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밥상으로 가족건강 챙기세요!”

최근 안전한 먹거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장성읍 ‘나빌레아파트’ 입구에 친환경유기농 전문매장인 ‘에코한마음’ 장성점(점장 김정숙)이 문을 열었다.

이 매장은 남면에 위치한 한마음공동체(대표 한승철)가 전국적으로 80여개의 지점을 개설, 친환경 유기농산물만을 공급하고 있는 매장 중 하나로 장성서는 1호점이며, ‘에코한마음’은 한마음공동체의 새로운 브랜드명이다.

장성점은 유기농 야채와 과일 등은 물론, 우리밀 및 우리밀 과자류, 국내산 잡곡, 건강식품류를 비롯해 냉장, 냉동식품 등 모두 1천30여 가지의 품목을 판매하며, 이는 모두 친환경 제품인 것으로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김정숙 점장은 “우리 매장은 정직하게 친환경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믿고 찾는 유기농 전문매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농사를 짓는 농민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공동체는 지난 1990년대부터 도·농간 직거래운동으로 ‘먹거리 문화’, 천연염색 의류와 실크재 의류 사업으로 ‘의복문화’, 황토집 건축으로 ‘주거문화’, 반신욕, 족탕, 야채스프 등 자연건강법 보급으로 ‘건강문화’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