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고불매’ 만개

2014-04-01     장성군민신문

장성 백양사의 대표 봄꽃 중 하나인 고불매(천연기념물 제486호)가 만개했다. 백양사 고불매(古佛梅)는 호남의 5대 매화 중 하나로, 1947년 부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백양사에 ‘고불총림’이 결성되면서 ‘고불매’라 칭해졌으며, 기품 있고 단아한 자태와 고풍스런 빛깔이 단연 으뜸으로 꼽혀, 지난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었다. 지금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지구를 방문한다면, 고불매의 진한 향기를 만날 수 있다. / 사진 및 자료제공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