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라~ 마음은 풍년이로세”

2011-09-30     최철민 기자

지난 여름 폭우와 태풍에 쓰러지며 농민들 가슴 졸이게 했던 들녘,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올해 수매가 걱정에 농민들 한숨 잘 날 없는 들녘이지만 올해도 황금빛 들녘은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일주일 여 앞둔 지난 29일 정광채 쌀전업농 회장이 진원면에 소재한 자신의 논에서 콤바인을 동원해 찰벼를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