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숨은 맛 감칠나게 표출하는 문학의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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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정기자
  • 승인 2003.08.19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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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문협 문화센터에서 여름세미나열려









제 14회 장성문인협회 여름세미나가 19일 장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사)한국문인협회 장성지부·함안지부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동암 김병효 장성문협 초대회장을 비롯, 함안문인협회(회장 윤태완), 전남문인협회(회장 정영택), 장성문인협회(회장 정춘자) 등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시의 언어」라는 주제로 전원범 교수의 강연이 있었는데, 전원범 교수는 시인이자 시조시인이며, 아동문학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달개비꽃」외 6권의 저서가 있다. 현재 광주교육대 대학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장성문인협회는 1989년 문학회라는 이름으로 변시연씨와 26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4년전 문인협회라 개칭하고 현재 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초대 동암 김병효 회장은 13년간 장성문협의 기틀을 다지는데 노력했다. 지금의 정춘자 회장은 21세기가 여성의 세기인 만큼 부드러움과 섬세함의 여성문학으로 문협의 발전을 이룩하고자 바통을 이어 받았다.

장성문협은 경남 함안문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함안에서는 작년 책발간때 장성문협작품 30여점을 특집으로 실어주기도 했다. 올해는 장성에서 함안문협회원들의 작품을 실어줄 예정이라 했다.

또한 정회장 부부의 시집 <비오리>와 동암 김병효 선생의 <꽃잎손가락>이 지난 6월에 발간됐으며, 이번에 조선희 시인의 제2시집 <가슴으로 품어 꽃을 피우고>를 펴내는 등 문단에 데뷔한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문학인 육성과 아울러 장성의 문예발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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