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자연학교-생생한 체험학습하세요!
한마음 자연학교-생생한 체험학습하세요!
  • 김은정기자
  • 승인 2003.06.21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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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로 집을 짓자...으싸으싸






한마음 공동체에서는 6월 21일(토) 한마음 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2박3일(금,토,일)의 일정으로 ‘황토흙집 만들기, 도예체험, 천연염색, 공동체놀이, 물놀이, 농사체험(고구마심기, 고추따기, 토마토따기) 등 생생한 현장체험으로 이루어졌다.

한마음 자연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학습은 도시공간에서 부족한 자연학습을 농촌체험을 통해 습득하고,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인식,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함으로 도농간 연대구조를 가질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유기농업의 경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고, 생명․생태 회복운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공동작업을 통해 노동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필요성을 체험한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체험함으로 학생, 가정,학교가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한마음 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린이는 "힘들어도 재밌어요. 흙은 더러운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몸에도 좋고 깨끗한것 같아요. 이젠 흙이 좋아요. 맨날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신나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인다. 동행한 어머니들도 "우리것의 소중함과 공동체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며, 무엇보다도 직접 만져보고 체험을 하게 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뇌리에 깊이 박혀 오래남을 거예요. 널리널리 소문내야겠어요. 다음에도 얘들데리고 또 올거예요"라며 좋아하였다.

체험은 초등학교1~6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되고 있다. 체험학습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한마음공동체에 미리 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경험할 수 있다. 체험학습장으로 오는 길은 전남 장성군 남면 평산리 614-27, 홈페이지 http://yuginong.co.kr, 문의전화는 061-393-0649(물류센터), 061-393-1925(자연학교)로 하면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김은정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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