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 군민회관에서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임인 장성군축구협회(회장 김성수)의 <장성군 축구인의 밤>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근태 전무이사는 민선이후 문화센터, 공설운동장 등을 만들고 축구 대회 등이 유치돼 축구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현재 12개팀으로 활성화 돼 상무대 5개 동호인팀, 삼계팀 등이 활발이 활동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 출신 축구선수로 김흥권, 서덕규, 오재관등의 프로축구 선수와 차연희, 박종찬 등의 학생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축구교실도 운영되고 있어 월드컵이후 단순한 운동이 아닌 국력이 된 축구가 군민들의 관심속에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 회장은 모범적 스포츠맨쉽을 발휘해 내실있는 친목과 군민화합의 노력으로 장성군민의 정신적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2002년 축구대회를 비롯 2003년 도민체전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은 큰 쾌거라고 말하고, 아울러 2004년엔 군관민이 함께하는 제2회 회장기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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