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체육대회 감독자회의 열려
군민체육대회 감독자회의 열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3.09.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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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등 구기종목 예선전 대진표 추첨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 20회 군민체육대회 관련 각 읍면 감독자회의가 25일 오후 2시 문화센터 내 장성체육회 회의실에서 읍면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려 축구 등 구기종목 예선전 대진표를 추첨 확정하고 28일 축구예선전을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오봉원 장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를 통해 각 읍면 대표자들은 인구 3천명이하에 해당하는 서삼, 북일, 동화면 등에 축구와 배구 그리고 씨름경기에서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읍면은 추첨 결과에 따라 예선전을 거쳐야 준준결승에 오르는 방식의 대진표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축구예선전은 28일 오전 9시부터 진원면 대 북하면의 8강전 진출을 위한 한판대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열려 오는 10월 1일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본선 4강전에 올라갈 4개 읍면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진표 추첨과 관련 남면 대표로 추첨에 나선 박래섭(황토조기축구회 부회장,42세)씨는 축구 배구 씨름 게이트볼 줄다리기 등 모든 종목에서 남면팀이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하는 행운을 뽑아 다른 읍면 대표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동시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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