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장성연합
한농연 장성지부(회장 강영열) 임원과 회원 10여명은 25일 진원농협과 황룡농협을 방문하고 농협개혁을 위한 농협중앙회의 신용경제사업의 분리와 시군지부 폐지 및 시도지역본부장을 조합장중에서 선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농민연대의 협동조합 개혁안에 조합장이 지지 서명할 것을 촉구했다.
강영열 회장과 임강환 사무국장 그리고 김용환 진원면회장 등은 이날 문영수 진원조합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미 농협중앙회와 농민연대의 합의사항인 농협개혁안에 대해 단위 조합장이 서명하지 않는 이유를 따지고 농협개혁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문영수 진원조합장은 농협개혁안에 당장 서명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히고 시간적 여유를 줄 것을 한농연 장성지부 임원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한농연 장성지부 임강환사무국장은 지난 6월부터 전개한 농협개혁안에 대한 조합장 지지서명운동과 관련 장성관내 8개 단위농협 중 남면,동화,삼서,삼계,백양농협 등 5개 농협 조합장이 서명을 했고 장성읍,진원,황룡농협 등 3개 농협 조합장이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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