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집중호우로 비 피해 속출
새벽 집중호우로 비 피해 속출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3.07.23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새벽까지 120㎜ 넘게 쏟아져-예식장 화재도 발생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제방 및 농로가 유실되는 비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삼계면 사창과 주산리 일대의 주택 3동이 침수되고 서삼면 용흥리 용전들의 구거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청 재난 상황실에 접수된 공공시설 피해도 잇따라 23일 오후3시 현재 장성읍 유탕리 농로 및 지방 2급 하천 제방 돌망태가 유실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모두 3400여만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또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2시 20분경 장성 모 예식장 2층 드레스실에서는 온풍기 인입선 파괴에 따른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장성소방서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제로 드레스와 가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주지방 기상청은 24일 오후 늦게부터 다시 한두차례 비가 더 내리고 25일에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