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이 없는 요즘엔 일요일만 기다려
지난 4월25일 북이면 신월리 오동 마을 안수환씨 가족들이 못자리 판을 만들고 있다. 볍씨를 물에 담군 다음 이앙기로 모내기하기 쉽도록 못자리판 채로 논에 가지런히 놓고 있다. 1백여 마지기 논을 경작하고 있는 안씨는 “일요일이라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일을 거들어주고 있다”며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 힘들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을 기다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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