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부터 2주간, 도내 농업인 50명 대상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이앙기, 방제기 등 정비·수리능력 배양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기계화영농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속에 지역농업의 농업기계화를 선도할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계화영농사 교육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이앙기, 방제기 등 농촌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의 기본적인 정비와 수리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생이 직접 고장이 많은 부분을 분해 수리하도록 교과를 편성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98년부터 기계화영농사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매년 180여명씩 지금까지 900여명의 기계화영농사를 배출하였으며, 농업기계화율을 높이고 자가 수리능력배양에 기여해 오고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는 교육교재와 작업복, 공구, 숙식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11월 18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인교육과나 시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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