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영, 한태주 부자의 음악공연 등 다채롭게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으로 농민은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고, 소비자는 농민의 생활을 보장하는 공동체인 한마음공동체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추수감사제를 열었다.
7일(금)에는 친환경 농업교육 및 농민 축제에서는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용인 원삼농협 이강수조합장’의 친환경농업 유통과 농협혁신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8일에는 가을 농촌 체험 및 가족 축제가 열려서 감 따기와 고구마 구워먹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하고 남상도목사의 냉기제거 건강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추수감사 예배와 문화공연으로 환경운동가이며 가수인 한치영씨와 흙피리(오카리나) 연주로 유명한 한태주 부자의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죽어가는 땅을 유기재배를 통해 되살리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한 생명운동이며, 민족자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농업기반을 다지는 민족 운동이기도 한 한마음 공동체는 1984년 남상도 목사에 의해 태동되었다.
변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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