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시설딸기와 엽채류의 응애와 진딧물의 천적을 자체 증식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설딸기와 엽체류의 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와 진딧물 천적인 콜레마니진딧벌을 자체 증식 생산하여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고 있는 천적은 칠레이리응애 48만마리와 콜레마니진디벌 2만마리 등 50여만마리로 시설딸기와 엽채류 농가중 응애와 진딧물이 많이 발생한 시설딸기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키로 하고 천적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칠레이리응애 110만마리와 콜레마니진디벌 10만마리을 생산하여 210여농가 50㏊에 공급하여 응애와 진딧물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200여만 마리를 더 증식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자체생산이 어려운 곤충병원성 선충 등 4종을 구입하여 친환경 재배농가에 4월부터 시범적으로 공급,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가고 농산물 생산이력제를 통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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