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예방하는 감자나온다
빈혈예방하는 감자나온다
  • 김은정기자
  • 승인 2004.02.27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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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김호일 원장)은 감자에 철분결합 유전자(ferritin gene)를 도입함으로써 기존감자보다 철분 함량이 2.5배 증가된 새로운 감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철분결핍성 빈혈은 가임여성의 51%, 취학전 어린이 43%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형질전환체 감자 1개(22g내외)만 먹으면 청소년 1일 철분 요구량(16mg)을 충족시킬 수 있다.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연구진은 철분 함량이 다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감자에 철분 결합 유전자를 전환하여 다량 발현시킴으로써 유용한 철분을 더욱 많이 함유하는 감자를 개발하는 연구성과를 거뒀다.

농업생명공학연구원 김호일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철분강화 감자는 약으로 먹던 철분을 식물체를 통하여 일상적으로 섭취함으로써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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