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통합과 100년 미래장성의 원년 중단없는 혁신, 옐로우시티 장성 완성할 것
군민통합과 100년 미래장성의 원년 중단없는 혁신, 옐로우시티 장성 완성할 것
  • 변동빈 기자
  • 승인 2022.01.11 12:00
  • 호수 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2배 증액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 설 명절 이전 지급
장성 ‘미래 먹거리’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사즉필생’ 각오로 재개 추진해
황룡강 르네상스 전성시대… 국가정원 지정 목표로 지방정원 조성 박차
북부권 ‘1000만 관광’ 거점… 덕성행복마을 조성 차질없이 추진
새해 군민 화합 통해 ‘새로운 장성’ 향한 위대한 여정 시작

임인년 새해를 맞아 유두석 군수와 장성군의 현실 진단 그리고 중장기 비전과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삶이 무너져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가야 하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지난해 말 국립심뇌혈관센터 실시설계비의 불용 처리 등을 잘 극복하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유 군수가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조기 착공, 남면 덕성행복마을 건립 진행 상황, 청운지하차도 준공 등에 관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물었다.  또한 현재 최대의 관심사인 3선 출마 여부 등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도 들었다. <편집자주>
 

-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임인년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장성군민과 전국 향우 여러분에게 옐로우시티 장성 발전의 비전 과 함께 새해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옐로 우시티 장성 프로젝트는 군민과 공직 자들의 합심 노력의 결과 변방의 시 골 장성은 대한민국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으며 군민의 삶의 질과 자긍심 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군민 과 전국 향우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 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 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일군 '황룡 강의 기적''황룡강의 문명'으로 더 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2022년 호랑이해를 군민통합 과 100년 미래장성의 원년으로 삼고 중단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 속의 옐 로우시티 장성으로 완성해 나갈 것입 니다. 그래서 '세상은 신이 창조했지 만 옐로우시티 장성은 장성군민이 만 들었다'고 후대에 길이길이 전해지도 록 할 것입니다.

- 코로나19는 사회적 거리 두기, 온라인 교육 등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동시에 장기화 되고 있는 감염병 대응으로 피폐해진 일상과 정서적 고립은 빠른 일상 회복과 안전한 삶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이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장성군은 군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어떤 대처와 대안을 세워갈 계획인지요?

그 어떤 정책도 군민의 안위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2022년에도 장성군민의 완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안전 장성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해보다 2배 더 증액한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을 모든 군민에게 지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겠습니다. 또한 상습수해지역인 오동(350억 원)장산(489억 원)신흥(60억 원)지구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수해의 근본 원인 해결이 가능해진 만큼 주민들이 수해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질병청의 재용역으로 인해 장성 건립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대 반전시키는 드라마를 연출하며 올해 예산 28억이 확보되고, 장성으로 건립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1980억이라는 국비 확보 뿐만 아니라 기재부, 행안부 등 중앙정부와 협의해야 하는 많은 과제가 남았습니다. 조기 착공을 위한 대안은 있는지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최종 건립되기까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해야 할 사전 절차와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 공사 기간 등 많은 시일을 요하는 사업입니다.

우리군은 지난해 12월 정부 예산 확정 이후, 관계 기관인 질병관리청, 전라남도와 실무자 회의를 갖고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추후 3기관 합동 전담반(T/F)을 조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각종 절차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기재부, 행안부 등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겠으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각별한 만큼 행정력을 총 결집해 추진하겠습니다.

- 특히 청와대 앞 삭발투쟁은 군민들의 대동단결을 이끄는 솔선수범의 강력한 군정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남다른 소회가 있을 것 같은데요?

아시다시피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의 시작은 그야말로 외로운 투쟁과도 같았습니다. 평소 저를 아끼는 지지자 분들마저도 이 작은 시골 지역에서 너무 무모한 뜬구름 잡기식 도전이 아니냐며 다들 만류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야 말로 장성의 미래 먹거리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과감하고 끈질기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1, 질병관리청이 예산을 불용 처리한다기에 우리 아들 딸들의 미래를 생각해 제 자신을 헌신해서라도 사업을 시행시켜야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품게 됐습니다. 사업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군수직을 내려놓겠다는 사즉필생 생즉필사의 심정으로 제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삭발식을 감행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사업비가 4배 이상 확대되고, 장성 설립의 근거까지 마련되는 전화위복을 맞이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의 상처로 소중하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 막상 머리가 짧아지니 일상에서 편리한 점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웃음).

- 장성군은 민선6기와 7기를 이어오면서 취암천의 물길을 바꿔 장성군민의 숙원이었던 공설운동장(옐로우스타디움) 부지를 만들어 내었고, 서부권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유치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장성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성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미래 비전을 추가로 소개해 주신다면.

외부에서 바라보는 장성은 여행하고 싶은 고장,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 관광지의 이미지가 큽니다. 민선 67기 동안 조성한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은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을 성공으로 이끈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장성군은 올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자원개발사업 기본계획 용역’(용역비 2억 원)을 추진합니다.

기존 관광지는 리뉴얼 작업을 통해 매력을 배가시키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함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산업 발전을 이뤄 가겠습니다.

- 잡풀과 쓰레기더미로 방치됐던 황룡강이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완공을 계기로 생태정원·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지로 바뀌었습니다. ‘황룡강 르네상스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는데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현재 건립 중인 노란예술센터(2018~2022, 16억 원)를 비롯해 황미르랜드 테마공원(2018~2023, 74억 원), 향기나는 플라워터널 및 야간경관(2020~2022, 20억 원), 물빛공연장 등을 조성해 황룡강의 볼거리와 매력을 더해 가려 합니다.

또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황룡강 꽃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경관을 갖춘 체육시설로 가꾸고, 장성군 사상 최초로 도민체전 유치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2023년 지방정원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덕성 행복마을 주택단지 조성사업이 늦어지고 있어서 사업추진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도 있습니다.

면 단위의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명품 주거단지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얼마 전 전국적으로 회자됐던 LH 투기 사건의 영향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최근 LH가 경영투자심사를 거쳐 장성군을 사업 후보지로 결정하며 사업 추진에 다시 탄력이 붙었습니다.

지금은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입니다.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지정되면 관련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 보상 등을 빈틈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 장성군은 중부권에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 남부권에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과 남면덕성 행복마을 조성, 서부권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와 육군사관학교 유치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부권의 경제발전 계획이 있으시다면?

잘 아시다시피, 북부권은 장성 관광의 핫플레이스인 장성호가 위치한 기회의 땅입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옐로우출렁다리, 황금빛출렁다리에 이어 교통약자를 배려한 황금대나무숲길이 설치되는 등 관광 아이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호수를 따라 조성 중인 수변 데크길은 민선7기 목표 구간인 14.4km 가운데 12km가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호수 전체를 연결하는 34km 구간의 수변백리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북하면 물통골 폭포 관광지 조성사업’(2020~2023, 381300만 원)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천년고찰 백양사는 지난해 성보박물관 보수에 이어 올해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내부 전시공간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북부권이 장성호를 중심으로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해 가겠습니다.

- 장성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성들의 안전한 삶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어떤 계획이 있으며, 여성 공무원의 인사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요?

우리군은 2017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양성이 평등한 도시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여성, 아동의 생활 속 불안요소를 미리 제거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취약지역 합동점검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장성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대상 직업교육 훈련, 취업준비 교육을 추진하고 경력단절여성에게는 경력이음바우처사업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 공직자에 대한 인사는 양성평등기본법 및 지방공무원균형인사 운영지침을 준수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무원이 성별과 무관하게 참여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합니다.

현재 군청 내 여성 공직자의 비율은 약 53%, 이 가운데 민선 6~7기 동안 총 10명이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습니다. 또 팀장급 132명 가운데 약 50%가 여성입니다. 간부급을 포함해 여성 공직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 등 농업분야에서도 혁신적 발상으로 부자농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장성형 푸드플랜을 통해 농민기본소득 보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데?

장성형 푸드플랜은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유통은 행정이 책임지는 장성군 고유의 먹거리 사업 전략입니다.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픔부와 장성군, 농협이 힘을 모아 농산물 유통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주목해야 될 곳은 광주 첨단지구에 건립 중인 옐로우시티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150만 광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장성지역 참여 농가에는 기본소득을 보장해 성공적인 도농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장성이 실버복지 1번지라고 불리는 이유와 새해 중점 추진하는 복지정책은 무엇인지요?

지난 2019년 장성군은 광주전남 최초로 150세대 규모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을 건립했습니다. 164억 원의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로 효도권(미용 통합권)을 지급하고 토방낮추기 사업과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각광받았습니다.

올해 4월에는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노인회관이 옛 전남제재소 자리에 완공됩니다. 745부지에 지상 2층 규모를 지녔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BF인증)’을 일찌감치 획득했습니다. 체력단련실과 물리치료실, 휴게공간 등을 갖춰 지역 내 노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입니다.

- 민선 7기 들어서 교육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 인재육성 등 교육 지원 정책은?

우선 4개 분야 65개 사업에 74억 원을 교육복지 예산으로 투입합니다. 지난해보다 19% 증액해 (new) 문불여장성을 선도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갈 것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장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장성하이텍고등학교 내에 창의융합교육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군비 10억 원을 포함한 68억 원 규모 공사로, 202312월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장성교육 발전의 구심점 역할은 지난해 전남 최초로 설치한 교육발전협의회가 맡습니다. 올해에도 교육환경 전반에 걸친 개선과 교육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입니다.

- 청운지하차도 개설, 하이패스IC 진출입로 신설 등 장성의 지도가 바뀔 정도의 사업들이 추진 중입니다. 특히, 청운지하차도가 완공되면 호남선으로 가로막힌 중서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단지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교육문화환경적 이점이 조화를 이룬 곳입니다. 오늘날 중보 들녘(중보뜰)에 중대형 민간아파트 조성 붐이 일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과거 중보 들녘(중보뜰)은 수도작용 농경지에 불과했습니다. 이곳에 지난 2006년 장성역 지하차도가 개설되면서 LH 12차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되었고, 이후 민간아파트 1127세대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지금도 230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가 건설 중입니다.

마찬가지로 청운지하차도가 개설되면 신규 주거단지 조성은 물론 읍시가지의 반경이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장성 중서부가 고르게 잘 살 수 있도록 지역 소득 창출도 유도하게 될 것입니다.

-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입니다.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등 굵직한 과제를 앞두고 군수님의 거취가 궁금합니다. 요즘 시중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혹시 대답해 주실 수 있는지요?

그런 소문은 일부 정치인들의 악의적인 흑색선전입니다. 세상이 급변하는데 아직도 구태 악습으로 군민을 현혹시키려는 행태에 유감이며 군민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이개호 국회의원과 민주당 중앙당의 입당 요청을 받고 지지자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양해를 받아서 민주당 중심의' 하나 된 장성'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 만큼, 앞으로 민주당 소속 군수로서 군민통합과 새로운 장성 건설의 소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3선 출마 여부는 군민의 뜻에 따를 것입니다.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대 형 국책사업 추진을 무경험자에게 맡겨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군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라'는 절대 다수 군민들의 명령을 마냥 외면할 수만은 없지 않느냐는 말씀도 경청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시기에 군민께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 특히 나이가 많아서 세대교체를 위해 후배들에게 양보해야 된다는 일부 주장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저의 군수 선거 재출마 여부를 떠나 그런 주장은 악의적인 고령자 폄하이자 세대 간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초고령사회인 장성군의 실정을 무시한 정치 공세일 뿐입니다. 노벨평화상의 김대중 대통령은 74세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9세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군정 책임자인 군수는 나이로 하는 게 아니라 탁월한 리더십과 함께 실력, 경륜, 열정 그리고 혁신적 마인드와 정치적 결단력으로 평가받고 선택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심지어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유두 석 군수에게 3선 출마를 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출마하지 못할 것이라며 자기를 지지해달라는 군수 후보 지망자도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이런 말도 안되는 헛소문을 퍼 트려 이익을 보고자 하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 권 정당도 아니고 민주정당에서 감히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그런 허위 소문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 는 명백한 가짜뉴스며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악의적인 해당행위라며 괴소문의 진원지가 밝혀 지면 강력하게 징계하겠다고 합니다.

- 정성껏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묻지 못한 것 중에 꼭 군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십시오.

민선 6~7기를 이어오는 동안 새로운 장성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군민과 제가 뿌려놓은 희망의 씨앗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이미 열매를 맺은 것들로는 <KTX 장성역 재정차>나 장성에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연 <황룡강 노란꽃잔치> 등을 들 수 있으며,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나 <청운 지하차도 개설>, <덕성 행복마을 조성>,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구상> 등은 이제 싹을 막 틔운 단계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제대로 성장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위대한 장성군민과 계속 동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거두는 것은 후배 세대의 몫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장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한 해가 될 임인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