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원 상임대표, 이재명 후보 ‘기본소득제’ 지원사격
박노원 상임대표, 이재명 후보 ‘기본소득제’ 지원사격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2.01.11 12:00
  • 호수 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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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은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혁신적 해법”

기본소득국민운동 장성본부(상임대표 박노원, 이하 장성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작년 1229일 출범한 장성본부는 지난 3일 장성군 곳곳을 돌며 기본사회위원회 전국공동행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성본부는 이날 백양사 팔달문, 농산물판매장, 금곡영화마을, 축령산 입구, 장성역, 나노기술일반산업단지, 불태산 진입로, 황룡면 동학혁명전적지, 동화전자농공단지, 삼서면 소재지 회전 로터리, 함동저수지 등을 찾아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의 의의를 설명하고 기본사회위원회가 주장하는 정책들이 어떻게 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알렸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이 후보의 대표적인 공약인 기본소득, 기본 주거, 기본금융 등 기본 시리즈 정책을 주도한다. 이중 기본소득제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런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모든 구성원에게 현금 또는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제도다. 박노원 전 부군수가 상임대표를 맡은 장성본부는 농민 1인당 30만 원 수준의 기본소득을 평생 지원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이달 중 기본소득국민운동 장성본부를 격려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노원 상임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 시리즈는 초양극화 사회에서 소득과 주거 등에서 서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정책"이라면서 "기본사회위원회의 활동을 열심히 뒷받침해 장성군민 모두가 기본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서 박 대표는 장성도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지역 불균형, 저출산, 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소멸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대한민국과 장성이 직면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본소득이라는 혁신적 해법을 들고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4,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단 전남공동본부장 위촉

박 대표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4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대전환 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단 발대식에서 전국 정무 특보 26, 전남지역 2명 중 1명으로서 전남공동본부장으로 위촉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그동안 공직 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방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해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 부군수,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노원 상임대표는 6·1 지방선거 장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역 민심 수렴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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