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누적확진자 121명, 일부 확진자 재택 치료
지난 12일 황룡면 옥정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데 이어 장성에서도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또 다시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2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황룡면민과 장성군 공무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13일 1명, 14일 3명, 15일 1명, 16일 2명 등 연일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1일 7천여 명 내외가 발생하고 있고,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4인 이상 집합이 불가능하고, 저녁 9시 이후에는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연말 송년 모임 등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상가 등의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가 취소되고, 교회나 사찰에서도 예배 인원이 제한되며 행정기관 등에서 집회도 불요불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금지된다.
정부 방역 당국은 모임과 집회를 최대한 자제하고,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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