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12~15일 사이 5명 발생, 19일에도 1명 확진
11월 18일 하루 동안 전라남도에서 4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생지역도 목포, 여수, 나주, 담양, 구례, 곡성, 장흥, 영암, 무안, 신안 등 전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나주 모 기도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데 이어 여수에서는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장성지역에서도 지난 12일~15일 사이 총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북하면 모 식당에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을 만난 뒤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19일에는 북일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확진자로 판정되었다. 장성군 보건소는 확진자가11월 14일 11시20분~12시20분 사이 광암행 군내버스를 탑승하여 버스에 함께 탄 승객들의 검사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였다.
코로나 백신 돌파 감염이 이어지고,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 보건소에서는 불필요한 대인 접촉을 삼가고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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