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수학, SW 등 학교가 원하는 맞춤형 프로젝트형 영재교육 제공
전라남도장성영재교육원은 관내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찾아가는 재능개발 영재교실’이 관내 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재능개발 영재교실은 영재교육원에 등원하는 특정 학생에게만 교육 혜택을 주는데 국한하지 않고,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영재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장성영재교육원은 신청 학교의 교육과정이 상이하고, 학생의 학년별, 개인 특성에 수업 내용을 맞추고자 수학교과의 ‘스트링 아트’, ‘카프라 쌓기’, 과학교과의 ‘스피너 만들기’, ‘펀플라이스틱’, 융합형 SW교과의 ‘레고스파이크 프라임 로봇,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교에서 선택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체험학습이 코로나로 인해 제한되고, 마스크를 끼고 저녁 수업까지 영재원에서 실시하는 것에 학생들이 부담스러워 지원율이 떨어질 법도 했지만, 영재교육원의 지원율은 찾아가는 재능개발 영재교실의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장성영재교육원장(교육장 김철주)은 “영재교육원은 영재를 위한 수업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미래사회의 리더가 될 모든 아이들이 영재교육을 체험하는 곳,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며 “장성 아이들에게 잠재된 씨앗을 발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능개발 영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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