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수 출마 공식화...기획·업무추진·조직관리 능력 인정받아
박노원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실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박 전 행정관은 지난달 28일 민주당 전남도당을 방문해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면서 “당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입후보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 사실을 밝힘으로써 박 전 행정관은 사실상 장성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에 앞선 16일 박 전 행정관은 SNS에서 약 2년 7개월 동안의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으로 내려왔다고 말하고 “소중한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또 새로운 길을 가려 한다”고 밝혔다.
성산초, 장성중, 금호고, 전남대를 졸업한 박 전 행정관은 고등고시 합격 후 기초, 광역, 중앙부처, 청와대의 요직을 거치며 공직 노하우를 쌓았으며, 기획, 업무추진, 조직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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