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전 장성문화원장, 장성군립도서관 문예창작반
피고 또 피고
한 송이 은근하게
또 한 송이 끈기 있게
겨레의 자긍(自矜)이라
단군 님을 기리듯
요하 벌판을 달리는 듯
나라 사랑의 일편단심
마당에 무궁화 울 만들어 놓고
배달의 자존(自尊)이라
장성공원 높은 곳에
무궁화동산 만들었네
황룡강 꽃 잔치에
나라꽃이 빠질쏘냐
호국 선열의 정기 받아
무궁하게 피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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