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과학관, 천연염색 작품 등 다양한 전시 행사 열려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영수)은 갤러리 뜨락과 1층 로비에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는 ‘작은 과학관’을 운영한다.
‘작은 과학관’은 과학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접근이 편리한 도서관 등에 희귀한 과학기술자료를 전시하여 생활 속 과학문화체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한 국립중앙과학관의 순회 전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1층 로비와 2층 갤러리 공간을 활용하여 해외 곤충과 어류 등의 희귀 생물 표본과 화석, 카메라의 발전과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지주식 폴딩 카메라 등 이공학 관련 자료들을 전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20인 이하 단체 관람 신청도 가능하다. 단체 관람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영수 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과학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어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는 2층 갤러리에서 Refresh(천연염색으로 채우다)를 주제로 쪽 염료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제작한 양순 등 3명의 작가의 천연 염색 섬유 공예 작품 15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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