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장성보건소가 긴장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9월3일 장성 68번과 69번이 확진자로 나타났으며 9월 4일에는 광주 확진자(광주4141)와 접촉한 장성 7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9월 6일에는 전남 2646 확진자와 접촉하여 장성 71번 확진자가 나타난 가운데 9월 9일에는 장성 72번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장성 72번 확진자는 지난 7월 5일 서울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장성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72번 확진자의 가족과 회사 동료 그리고 확진자가 살고 있는 장성읍 모 아파트 주민 등 612명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으나 밀접 접촉자 18명은 자가격리 되었다.
9월 10일에는 전남 2501번 확진자(가족)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중이던 사람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장성군 보건소 이명자 소장은 “가능하면 서울 등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필요한 업무가 아니면 대면 접촉을 삼가 달라”며 “부득이 사람을 만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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