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경찰서는 지난 7일 장성군의회 의장실에서 군의원을 상대로 범죄예측시스템(Pre–Cas)시연회 및 2022년 범죄예방 환경조성 사업예산 확보를 위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동섭 장성군의회 의장을 포함 군의원 7명, 군의회 관계자 과.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1일 출범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안전한 장성 만들기 위한 장성군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자치경찰제도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시연을 통한 범죄예방 추진 시책 ▲전남자치 경찰위원회 시책 1호인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탄력순찰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류 외국인 대상 언텍트 홍보 ▲2022년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 예산 확보 ▲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 (4.7) 관련 홍보 및 시설물 개선 등을 설명했다.
이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CCTV.비상벨.가로등 설치 등 범죄예방 예산과 대형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관련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장성군의회의 관심과 협력 부탁했다.
장성군의회 의장 임동섭은 “안전하고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경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장성군과 협력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배승관 장성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설명회를 통하여 민·관·경이 하나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범죄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범죄취약지역을 지속 발굴하고, 선정하여 주민이 요청한 치안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