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을 지키는 안전의식 ‘불나면 대피 먼저’
소중한 것을 지키는 안전의식 ‘불나면 대피 먼저’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1.09.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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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승관

작은 부주의로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주변에서 화재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로 진화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화재가 번질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대피가 우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19로 화재 신고를 하고 대피해야 한다는 것은 많은 교육으로부터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화재가 발생한 경우 우리는 당황하게 되면서 올바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최근 건축물의 고층화 및 심층화와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와 급격한 연소 확대로 과거에 비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졌다.

화재로 인한 물적 피해는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되며, 인명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경우를 보면 우리가 얼마나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에 튀김유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큰 화재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연일 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할 것으로 예상되어 온 가족이 모이기는 힘들겠지만, 연휴 중에도 우리는 내가 생활하고 있는 이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한다.

화재 현장에서의 사망자는 대부분 불로 인한 것보다 연기에 의한 사망자가 대부분이다.

화재 시 가연성 물질의 연소로 인해 연기가 발생하면 침착성을 잃고 피난 방향이나 피난 통로를 찾지 못해 질식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대피가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명심해야겠다.

이에 우리 소방서는 초기소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재난 약자 및 일반 군민 대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시 행동 요령과 우리들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홍보 속에서도 우리 군민들은 추석 연휴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피난 통로인 비상계단과 복도에 물건을 쌓아둬 화재 시 대피를 어렵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만약 처음 출입하는 장소라면 피난계단과 비상 대피로를 항상 확인하는 노력도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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