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부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2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법과 제도의 미비 그리고 선출직 공직자의 무능과 부패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무엇보다 후보자의 자질이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대표가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시험을 치르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후보자의 자질은 심각한 상황이다. 본지는 후보자에 대해 독자와 유권자들이 변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예비후보들에게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질문을 했다. 예비후보자들의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린다. 다만 일부 후보의 답변이 장성군의회 사무과에서 작성되어 보내진 점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 문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도 보낼 수 없는 의원이라면 국민의힘 이준석대표의 기준으로는 정당의 공천을 받을 수 없다. 본지는 앞으로 예비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질문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는 답변에 대해서는 발신자를 표기하고 보도한다는 점을 밝혀둔다.
<신인출마예정자 공통질문>
1. 자신이 살아오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2. 지금까지 정기적인 후원회에 가입했다면 어떤 것이 있으며 월 후원회비는 얼마나 됩니까? 3. 현재 군의원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라면 어떤 점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4. 현재 군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어떤 점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5. 군의원이 의정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 현 장성군의회가 개선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7. 의원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현역출마예정자 공통질문>
1. 자신의 임기 동안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2. 자신의 임기 동안 가장 아쉬웠던 부분? 3. 자신이 꼭 의원에 당선되어야 할 이유를 세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4. 현재 기초의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 의원에 당선되면 반드시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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