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100년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100년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1.07.25 21:33
  • 호수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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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 총동문회 창립준비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임우진 전 광주서구청장

아름다운 자연과 불태산 정기가 어우러진 진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총동문회가 창립된다. 976,6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진원초등학교 총동문회 창립을 위해 진원초 총동문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임우진(43) 전 광주서구청장이 준비위원장을, 김상덕(44)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19221044년제 진남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한 진원초등학교는 1926416년제로 연장, 19345월 진원공립보통학교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후 진원공립심상소학교(1938), 진원공립국민학교(1941), 진원국민학교(1951), 진원초등학교(1996) 등으로 개칭하였다. 1982310일에는 병설유치원을 개원했다. 1950년에는 6.25 사변으로 전 교실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진원면 산정리 수촌마을 출신인 임우진 위원장은 “10여 년 전부터 총동문회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는데, 전국의 동문을 아우를 수 있는 조직 구성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내년 10월 진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이라는 장엄한 역사 앞에서 학교와 후배들, 지역을 위해 봉사할 동문회 출범에 대한 염원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원천이 됐다고 말했다.

임우진 위원장과 김상덕 부위원장, 그리고 실무위원 10여 명 등은 그동안 동문의 연락처를 파악하는 한편, 기수별 대표 120여 명이 모인 SNS 단톡방을 통해 총동문회 창립 취지, 경과, 계획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모으고 토론을 진행했다.

임 위원장은 현재 26회부터 67회까지는 파악이 됐고, 다른 기수들과의 연락도 꾸준히 진행 중인데, 실제 40년 이상 차이나는 선후배들 간의 소통이 어렵고, 조심스러울 때도 있다면서도 동문회에 대한 염원이 크고, 총동문회 창립과 100주년 기념행사가 잘 추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두 같아 협력이 잘 되고 있고, ‘이제라도 동문회가 창립된다니 다행이고 고생한다는 격려를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준비위는 8월 말경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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