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와 웹툰작가가 학교에 떴다!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장성지역 중학교 4곳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개발하고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삼계중학교 1학년 3개반을 대상으로 운영한 지난 21일 첫 특강에서는 채희선 크리에이터(채채TV 운영), 승정연 웹툰작가(당신의 하우스 헬퍼 출간), 이다희 이모티콘작가(써리가 왔써리 등 출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콘텐츠의 제작자를 직접 만나는 것에 대해 기대가 컸다. 특히 IT와 관련한 새로운 직업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진로 인문학 특강은 학생들의 관점에서 만나고 싶어하는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직업의 특성과 준비 과정, 어려움, 직업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사로는 유튜버, 작가, 진로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학교로 파견하고 있다.
김병성 관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불확실한 미래에서 불안보다는 새로움을 누리고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서관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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