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장터로 지구생태시민으로 한 걸음 내딛기
바나나 장터로 지구생태시민으로 한 걸음 내딛기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1.06.12 23:49
  • 호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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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초등학교(김경희 교장)는 제 26회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교직원의 기후위기 대응 자율연수, 학급에서 지구를 위한 공동실천협약 정하기, 물건을 나눠쓰고, 바꿔 쓰는 바나나장터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다.

친환경생태학교(Eco-school)를 운영하고 있는 북일초등학교는 교직원의 친환경생활습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 2021.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직원 자율연수를 실시하였다. 지구를 위한 1.5°C 함께 지키기를 위한 교직원의 공동실천 협약을 제정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실천 의식을 고취하였다.

지난 4일은 학급내에서 실천적 환경 습관을 위한 공동협약을 정하고 바나나 운동과 연계하여 바나나 장터를 열었다. “버리기는 아까워 누군가와 꿔 쓰고 싶은 물건이나 집에 많아서 눠 쓰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지구살리기, 부터 실천한다는 의미로 장성의 옐로우 시티의 노란색과 연계한 지역사랑의 마음도 담겨 있다.

5학년에 재학중인 송○○ 학생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잘 몰랐는데 기후위기 영상을 보고 우리가 살아갈 미래가 어둡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나나 장터를 통해 친구들과 내가 안 쓰는 물건을 바꿔 쓰니 마음이 뿌듯해서 앞으로도 이런 장터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생태담당교사인 박○○ 교사는 바나나 장터에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주기적으로 장터를 열어서 지금부터라도 실천적인 환경 습관을 길러 지구생태 시민으로 한걸음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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