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입구에 버린 폐현수막
서원 입구에 버린 폐현수막
  • 변동빈 기자
  • 승인 2021.05.17 22:00
  • 호수 8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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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곳 찾아 양심과 함께 투기

진원면 도산서원 입구에 버려진 폐현수막. 인적이 드문 곳에 버려진 폐기물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변의 땅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수막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잉크가 대부분 화학성 기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장성군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폐기물과 섞인 불법 폐기물에 대해서는 일체 수거하지 않고, 스티커를 붙여 자진 수거하도록 하고 있으나 불법 폐기물 투척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부안군은 지난 426일부터 규격에 맞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하지 않거나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혼합해 버린 것들은 청소차가 수거하지 않는다. 줄포매립장에는 줄포 주민들로 구성된 부안군환경센터의 환경감시원들이 무단 배출 쓰레기를 더는 받아줄 수 없다며 청소차를 돌려보내기에 이르렀다. 또한 11대의 CCTV를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설치해 무단투기하는 사람들을 찾아 과태료를 처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택배와 음식배달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 폐기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이 절실하게 요구되며 불법 폐기물 투척에 대해서는 엄격한 규제와 단속이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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