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성 감염 확산은 나타나지 않아
코로나19 장성 감염 확산은 나타나지 않아
  • 변동빈 기자
  • 승인 2021.05.10 22:00
  • 호수 8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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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인접 수완지구 고등학생 집단 감염 등 위험 도사려

황룡면장의 코로나19 감염(전남1049)으로 황룡면 사무소 직원들이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감염확산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장성군에서는 황룡면 사무소 직원 1명과 면장의 친형 외에 더 이상의 감염자는 나타나지 않아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지난 429일 황룡면장의 코로나 감염이 알려지자 4~5일 동안 황룡면 내 의원은 물론 농협 등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졌으며 음식점과 황룡 시장마저 썰렁했었다.

하지만 전남1049 발 코로나 확산은 그가 다니던 광주의 교회와 독서실 등을 통해 2차 감염이 나타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문제는 장성 인접지역으로 장성과 왕래가 잦은 수완지구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수완지구 모 고등학교 1학년 5개 반과 3학년생 1개 반 그리고 이웃 고등학교에서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2차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에서도 최근 7명의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이 넓고, 신분 노출을 꺼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여수와 고흥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고흥군청 공무원발 코로나 확진자가 누적 25명에 달했다. 따라서 공무원 등의 사적 접촉은 물론 종교 생활 등도 당분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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