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공무원노조, 연말 발표·시상 계획 밝혀
장성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허영태)이 장성군청 △소속부서장 △타 부서장(실·과·직속기관, 사업소장) △읍·면장을 대상으로 올 연말 베스트 간부 공무원 3명을 선정,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관심이 쏠린다.
공무직 이상 6급 이하 직원 모두가 추천 자격을 가지며, 설문 조사(추천서)를 통해 ▲의사소통 ▲업무 능력 ▲직원들과의 친화력 등을 종합해 베스트 공무원을 추천한다. 설문 참여 예상 인원은 810여 명이다.
추천서에는 △직원 존중·배려 △직원 사기 진작 △직원과의 소통 △직원 격려 △업무 능력·청렴성·리더 자질 △직원 고충 해결 등 추천 사유를 적도록 했다.
허영태 위원장은 “장성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권리와 복지가 지켜지고 권위적 문화를 탈피하기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선정하려고 한다”며 “나이와 직급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