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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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21.04.05 14:40
  • 호수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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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 장성군립중앙도서관 문예창작반

보이지 않는다고

잡히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어디에나

누구한테나

머물다가 떠나가지만

 

불가사의 연금술

닦고 다듬어 바르게 쓰면

주변을 밝히는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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