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가설점포 두 곳, 손님맞이 시작
황룡강 가설점포 두 곳, 손님맞이 시작
  • 권진영 기자
  • 승인 2021.03.16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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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 가족·연인 찾아 먹고, 쉬어가고..
“푸드트럭 배치, 다양한 먹거리 제공할 것”
서삼장미터널 가설점포 ‘To Presso’
서삼장미터널 가설점포 ‘To Presso’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황룡강 가녘에 설치한 가설점포 두 곳이 이달 1일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포근했던 주말, 황룡강 나들이에 나선 이들에게 To Presso와 옐로우박스가 얼만큼의 휴식과 달콤함을 선물했을까.

장성군은 서삼장미터널 아래와 황미르교 인근에 각각 16면적의 조립식 가설점포 2곳을 설치하고 지난 1월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다. 제작비용 45백만 원, 상하수도와 전기시설 4천여만 원 등 점포당 설치비용은 8천여만 원이다. 낙찰가는 장미터널 가설점포가 6599천 원, 황미르교 가설점포는 1359만 원으로, 계약일로부터 3년 동안 연간 10개월(3~12) 동안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장미터널 가설점포(To Presso)는 커피와 탕수떡볶이 등을, 황미르교 가설점포(옐로우박스)는 커피, 꼬치류, 와플 등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좋았던 지난 주말, 황룡강을 찾은 많은 분이 점포 두 곳에 관심을 보이셨고, 80~9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지역민이 운영하는 점포에서 믿을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를 드시면서 쉬어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생과 안전에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황미르교 가설점포 ‘옐로우박스’
황미르교 가설점포 ‘옐로우박스’

침수 등에 대비해 상·하수도와 전기를 점포와 분리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앞으로 방문객들의 추이를 보면서 푸드트럭을 배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황룡강 인근 먹거리 상들의 무신고 영업으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경관 및 환경 훼손 등은 물론 먹거리 안전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운영을 시작한 가설점포와 배치 예정인 푸드트럭 등이 환경과 안전, 자연재해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황룡강 꽃길에 더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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