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하면 낮 최고기온이 영하 10℃
북하면 낮 최고기온이 영하 10℃
  • 변동빈 기자
  • 승인 2021.01.1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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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상청 한파 특보 운용 처음으로 한파경보 발효
폭설과 강추위로 고립된 서삼면 괴정마을
폭설과 강추위로 고립된 서삼면 괴정마을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북하면은 17일부터 사흘 동안 최저 영하 20최고 영하10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한파를 겪었다. 장성읍은 최저 영하 19에서 최고 영하 7까지 추위가 이어져 내린 눈이 빙판길을 만들었다. 이번 추위는 눈과 함께 바람까지 동반해 체감온도가 영하 25까지 내려가는 등 2012년 이후 가장 추운 겨울 날씨를 나타냈다.

이번 추위와 눈으로 장성지역에는 축사, 시설 하우스 등의 시설피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1곳의 수도계량기 파손과 2곳의 수도관로가 얼어붙어 신고되었다. 장성군 맑은물사업소는 수차례의 마을방송을 통해 수돗물이 흐르도록 권장하여 강추위에도 수도관의 동파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제주도에는 1964년 기상청이 한파특보를 운용한 뒤 처음으로 16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한파경보를 발휘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내려가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도의 한파로 인해 감귤류의 동해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감귤값은 폭등이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1월 평균 모스크바의 최저기온인 영하 12보다 낮은 기온으로 17일 장성읍의 최저기온은 영하 19였고, 같은 날 모스크바의 최저기온은 영하 7(아큐웨더)였다.

기상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권의 빙하가 녹아 북극 지역의 찬 공기가 남하해 겨울철 한파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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